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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몰래, 미국 런칭 앞두고 인터랙티브 서비스 강화

사진 출처=오몰래




인터렉티브 피트니스 솔루션(Interactive Fitness Solutions) 스타트업 오몰래(대표 강민기)가 미국과 한국 정식 서비스 런칭을 앞두고 인터랙티브 서비스 강화 등 본격적인 마무리 작업에 나섰다.

오몰래는 자체적인 스마트 매트와 밴드를 도입해 맨몸 운동을 감지하고 이에 대한 인터렉티브 피트니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독자적인 인터렉티브 서비스를 강화해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미국의 대표적인 인터렉티브 피트니스 서비스인 Peloton이 오직 싸이클과 러닝머신을 통해서만 사용자의 운동을 감지하는 등 미국 경쟁 서비스들이 제한적인 운동머신에 의지하고 있어, 맨몸 운동이 가능한 오몰래는 지난 3월 미국 Kickstarter 캠페인 등을 통해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몰래의 서비스, MATIV는 보면서 따라 운동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스마트 매트를 통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트래킹한 AI가 움직임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의 운동상황을 감지한다. 이런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MATIV가 운동상황에 맞는 다양한 상호작용과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운동 데이터가 수집되기 때문에, MATIV는 사용자가 어떤 콘텐츠를 선호하는지 뿐만 아니라 해당 콘텐츠를 따라서 운동을 잘 할 수 있는지도 고려해 사용자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할 수 있다. 오몰래에서는 이번 미국과 한국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사용자 수준에 맞는 개인 맞춤형 운동 콘텐츠를 따로 생성해 제공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사진 출처=오몰래


이렇게 IoT 센서를 통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피트니스 서비스와 다른 사용자와의 랭킹 비교 등 공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단순히 영상을 보며 혼자 운동하는 게 아니라 바로 앞에서 코치가 운동을 가르쳐 주고 친구들이 옆에서 같이 운동하는 듯한 현장감과 몰입감도 함께 제공한다.

강민기 대표는 “오몰래의 MATIV는 혼자서 꾸준히 운동하기 힘든 분들을 위한 서비스인 만큼,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자신하고, “복잡한 운동기구 없이 집에서 혼자 운동하더라도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고 모두와 함께 운동하는 경험을 할 수 있게 해, 국경의 제한없이 사람과 사람, 공간과 공간을 연결하고 소통하며 함께 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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