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동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26일 최재형 대선 예비 후보 캠프의 공동총괄본부장으로 합류했다.
최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의원을 캠프 공동총괄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제18대·20대 국회의원 선거 때 서울 도봉을에 출마해 당선된 재선 의원이다. 21대 총선에서는 낙선했다. 이후 미래통합당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도 출마한 바 있다.
김 전 의원은 “최재형 후보가 훌륭한 후보로 정권교체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최 후보는 우창록 전 법무법인 율촌 대표변호사를 캠프 총괄본부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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