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원평동에 있는 모 스포츠센터 사우나실에서 25일 집단 코로나 환자가 발생한데 이어 26일에도 30여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구미시는 이 사우나 이용자 2,000여명이 25일 진단검사를 받은데 이어, 26일에도 이용자에 대한 추가 검사를 독려하고 있어 사우나발 추가 확진자가 나올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우나에서는 세신사가 감염상태로 근무함에 따라 집단 환자가 나온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난 20일에도 이 사우나에서 환자가 발생했으나 구미시가 시설폐쇄조치를 하지않아 이같은 집단 감염자가 발생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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