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SOS 소상공인 전문상담 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신청자를 오는 11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법률, 세무, 노무, 변리 중 희망하는 한 분야에 대해 1대1 전문가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이내 경기도 내 사업장을 가진 소상공인이거나 경기도민이면서 다른 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중 전문가 상담을 희망하는 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경상원에 상담 의뢰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서 검토 및 일정 조율 과정을 거쳐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전문가와의 상담이 진행된다.
신청자는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준비하여 본원 및 권역별 센터에 우편접수 또는 방문접수로 제출하면 된다.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찾아가는 SOS 현장상담소와 함께 진행되는 전문상담 지원은 비용이나 시간문제 등으로 전문가 상담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전문상담을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환경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상황에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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