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으로 750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본예산 1조 1,000억원대비 6.82% 늘어난 것으로, 인력 운영비, 국?도비 반환금 등 필수경비에 37억원, 국?도비 보조사업 등 용도지정사업에 426억원, 자체사업에 267억원을 편성했으며 민생 경제 개선과 소비 심리 회복과 주요 사업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
추경에 편성된 주요 사업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223억원, 수상지구 배수 개선사업 32억원, 한시생계지원 26억원, 낙동 상촌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26억원, 모동 금계천 인도교 설치공사 17억원,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12억원, 농촌재생뉴딜사업 10억원, 낙동강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10억원,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8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9월 2일부터 개회되는 제209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심의를 거쳐 9월 9일경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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