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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자 오후 6시까지 482명···전날보다 12명↑

전일 470명 대비 소폭 늘어

27일 오전 강원 화천군보건소에서 주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서울시는 2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82명으로 중간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이 9명이고 나머지 473명은 국내 감염이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26일) 470명과 지난주 금요일(20일) 408명보다 각각 12명, 74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6일 557명, 20일 525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10일 660명으로 치솟은 뒤 약 3주간 평일에 대체로 500명대를 이어가다 24일 677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 시각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7,85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 날인 28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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