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BNK경남은행 행원,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 ‘감사장’ 받아

BNK경남은행 진해기업금융지점 행원(오른쪽)이 진해경찰서 양영진 수사과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진해기업금융지점에 근무하는 행원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진해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진해기업금융지점 행원은 지난 12일 보이스피싱 사기범에 속아 2,000만원을 인출하려던 오 모 고객(50대·남)의 자산을 보호했다.

이체 한도를 최대로 늘려달라고 요청한 오 모 고객이 진해기업금융지점을 방문하기 직전 타행에서 2,000만원 입금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보이스피싱을 의심했다.



이후 금융사기예방문진표 작성 중 오 모 고객이 자금 목적을 개인용도에서 대출 상환으로 변경하자 보이스피싱을 확신, 인근 경찰서에 신고했다.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행원은 “최근 지능화된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으로 일부 고객들이 금융사기 피해를 입고 있어 안타깝다. 업무 처리 과정에서 수상한 점이 조금이라도 감지되면 확인에 확인을 거쳐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해기업금융지점 행원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전하동금융센터에 근무 중인 행원도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울산동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