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경상제일문(사진) 주변(계룡교~화개교) 1km 구간의 모든 배전선로를 지중화 하기로 한 가운데 한국전력공사와 지중화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지중화 공사는 60억원을 투입해 내년 7월 착공해 2023년 말 완공 예정이다.
사업 구간은 경상제일문과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국민체육센터, 삼백농업농촌 테마공원 등이 있어 ‘역사 도시’ 상주의 랜드 마크 역할을 하는 곳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중화사업이 완료되면 전봇대와 전선 등이 사라져 도시 미관이 살아나고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도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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