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ITM’(지에스아이티엠, 대표 변재철)과 ‘카테노이드 주식회사’(이하카테노이드, 대표 김형석)가 미디어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아키텍처 설계부터 플랫폼·솔루션 도입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 GS ITM은 사용자 수요를 반영한 클라우드 기반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를 위해 시스템 통합 및 개발을 진행한다. 카테노이드는 미디어 디지털 전환 사업에 필요한 플랫폼 및 솔루션을 맡는다.
B2B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 GS ITM은 라이브커머스 분야 사업과 실시간 라이브 기능을 활용한 LMS 사업을 확장해가고 있다. 현재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클라우드 기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행중이며, 대형 유통 기업, 보험사, 게임사 등에 실시간 방송을 통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hy(구. 한국야쿠르트)의 미디어 플랫폼을 구현하여, 전국 프래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쌍방향 강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비디오 솔루션 기업 카테노이드는 국내·외 500여 고객사에 클라우드 기반의 실시간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인 ‘Kollus(콜러스)’를 제공한다. 별도의 개발이 필요없고 업무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클라우드형 서비스라는 점에서 고객사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동영상 파일변환, 온라인 채널관리가 가능한 서비스 운영 콘솔과 시청 플레이어 △비디오 콘텐츠 유통관리 및 미디어 자산관리 플랫폼 △콘텐츠 불법 유출방지를 위한 콘텐츠 보안솔루션 △모바일 라이브쇼핑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등 비디오 관련 모든 제반 요소 기술에 대하여 클라우드 형태의 구독형 서비스가 있다.
GS ITM의 CSO 정보영 전무는 “이번 카테노이드와의 협력을 통해 언택트 소비 트렌드의 확산과 급변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추고자 한다.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테노이드 주식회사의 김형석 대표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운영 관리 노하우 및 기술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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