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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사퇴 여론 ‘책임 회피성’ 43% ·‘책임있는 행동’ 41%팽팽

KSOI 지난 27~28일 조사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친의 세종시 논 구입 과정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해명 기자회견을 가졌다./성형주기자 2021.08.27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부친의 부동산 투기 논란과 본인의 연루 의혹이 불거지자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것을 두고 여론의 평가가 엇갈렸다.

30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1,015명을 대상으로 윤 의원의 사퇴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43.8%가 ‘책임 회피성 사퇴’라고 답했다.



반면 ‘의원직 사퇴로 책임지는 것’이라는 응답도 41.7%를 차지해 큰 차이가 없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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