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일산서구 대화동에 ‘고양 자원순환 가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고품질 재활용 가능 자원을 회수하고 시민에게 재활용품 배출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 자원순환 마을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고양 자원순환가게는 2021년 경기도자원순환마을만들기 참여마을 공모에 선정된 대화동의 ‘클린 365 대화동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민·관 협력으로 진행한다.
가게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한다.
PET(무색PET, 유색PET, 판PET)와 플라스틱류(PE, PP, PS, OTHER)를 모아서 가지고 오면 일정 포인트를 적립한 후 5,000포인트 도달시 고양시 지역화폐(고양페이) 5,000원 쿠폰을 발행할 계획이다.
무색PET는 크기 상관없이 1개당 10포인트씩, 유색PET, 판PET, 플라스틱류(OTHER)는 1㎏당 50포인트씩, 플라스틱류(PE, PP, PS)는 1㎏당 100포인트씩 적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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