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와 감자탕’ 김민재와 박규영이 꿈같은 첫 만남을 갖는 현장이 포착됐다.
30일 KBS2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 박세은 / 연출 이정섭) 측은 30일 무학(김민재)과 달리(박규영)의 공항에서의 첫 만남 장면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스틸컷 속 무학은 근사한 정장을 차려입고 공항에 등장했다. 흰색과 검은색이 어우러진 슈트와 깔끔하고 반듯한 그의 이목구비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달리는 푸른 계열의 드레스와 깃털 장식으로 우아한 자태를 자랑하며 푯말을 들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무학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듯한 달리를 발견하곤 첫눈에 반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는 눈이 한껏 커진 상태로 달리를 바라보며 마치 시간이 정지된 듯 얼어붙어 있다. 달리 역시 자신을 향해 심상치 않은 눈빛을 보내는 무학에게 시선을 뺏긴 모습이다. 과연 두 사람이 공항에서 나란히 마주 서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기대감이 상승한다.
제작진은 “무학과 달리의 시간이 정지한 듯한 꿈같은 첫 만남이 그려질 예정이다”라며 “무학과 달리가 나란히 파티룩을 차려입고 서로를 향해 심상치 않은 눈빛을 보내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두 사람이 인연 혹은 악연으로 엮일지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은 오는 9월 22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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