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이 제2회 추가경정예산 640억원을 편성해 31일 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칠곡군 예산은 6,506억원으로 늘어났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등의 민생안정자금지원과 감염병 확산방지 및 지역현안사업비가 주요내용이다. 주요 지출항목은 우선 상생 국민지원금에 262억, 희망일자리사업에 5억, 한시생계지원 10억,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7억원이 포함됐다. 또 코로나 격리자 생활지원비 6억, 희망일자리사업 5억, 지역화폐 지원 21억원 등도 함께 편성했다. 현안사업은 대구권광역철도 북삼역 신설에 100억, 석전리 공영주차장 부지매입 112억, 왜관8리(월오리)와 금산간 도시계획도로 개설비 8억원도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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