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다산신도시 내 국민·영구임대주택 단지인 다산 진건 A1블록 민간참여 주택건설공사가 지난 31일 사용검사 승인되어 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산진건 A1블록(다산 메트로) 주택건설사업은 민간참여 공동주택 사업으로 총 1,257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다.
국민임대 755세대 및 영구임대 502세대를 공급하며 전용면적은 6가지 타입(26A㎡, 26B㎡, 32㎡, 34㎡, 41㎡, 51㎡)으로 이뤄져 있다. 입주 지정기간은 이날부터 10월 30일까지이다.
다산진건 A1블록은 2023년 하반기 개통예정인 지하철 8호선 연장 다산역과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이다. 다산역이 개통되면 서울 잠실역까지 약 20분대에 이동 가능하여 입주자들의 교통여건이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GH는 외부공간과 연계한 친환경 산책로와 대규모 중앙광장을 조성해 입주예정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주민 편의시설로는 국공립 어린이집, 맘스스테이션, 휘트니스 시설, 용역원 휴게실 등이 있다.
이헌욱 GH 사장은 “시설물 및 조경 식재를 특화해 입주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고품격·고품질의 차별화된 공공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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