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17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제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노동·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기반시설 개선사업, 노동환경 개선사업, 작업환경 개선사업 등 3가지 분야로 추진된다.
기반시설 개선사업은 5개 이상의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소교량, 우수관 정비, CCTV 설치 사업을 지원하고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종업원 200명 미만 최근 3년 매출액 평균이 300억 이하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식당, 화장실, 휴게공간 설치 및 개보수, 소방시설 설치, 화상회의실 구축 등을 지원한다.
또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종업원 50인 미만 소기업 사업장의 바닥, 천장, 창호 등의 작업 공간 개·보수, 적재대 및 작업대, 환기장치 설치, LED조명, 소방시설, 무선화재감지기, 컨베이어 작업대 설치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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