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다시 프로젝트’는 지자체의 대형폐기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 체계를 구축하고 발생되는 폐가구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하여 성남시와 협업하여 진행됐다.
사진 한 장으로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가 가능한 ‘빼기’는 신고 물품을 사진으로 확인하여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 선별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었다. 이를 활용하여 성남시는 적재된 폐가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 프로젝트 물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 물품은 아트문화 플랫폼 ‘데칼 협동조합’ 소속 아티스트들의 재능기부로 폐가구는 새롭게 디자인됐다.
‘다시 프로젝트’ 기부 물품은 오는 9월 6일 자원 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성남 시청 광장에서 전시 및 기부식을 진행한다. 코로나 시국 많은 시민이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할 수 없는 점을 고려하여 업사이클링 가구 전시는 ‘빼기’ 인스타그램에서 9월 6일 오후 3시에 라이브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같다 고재성 대표이사는 “이번 다시 프로젝트로 많은 시민이 폐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 변화에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빼기’를 통하여 버려지는 폐기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빼기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형폐기물 배출 서비스 ‘빼기’는 성남시에 오는 11월 1일부터 ‘직접버림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성남시의 ‘빼기’ 도입으로 앞으로 성남시민은 전화나 온라인 접수대신 사진 한 장을 빼기 앱에 등록하면 대형폐기물 신고부터 수수료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같다는 국내 최다 폐기물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벤처기업, 소셜벤처인증, 기업부설연구소, ISO9001, TCB인증 등 다양한 인증을 진행한 기술전문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빼기’ 서비스 도입이 늘어나면서 사업운영 성과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업은행, 신한은행, 퀀텀벤처스코리아 등 유수의 기관, 기업과의 사업제휴 및 투자를 집행하는 등 안정적 사업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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