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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 경험에서 취업까지’…징검다리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취업 취약계층 등을 위한 경력형성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인 ‘2021 새로운 경기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할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취약계층 등에게 공공·민간 분야에서 일 경험을 쌓고 직업 역량을 배양해 민간 일자리로 연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2019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올해는 3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반기 1기와 하반기 2기로 나눠 사업을 진행한다.

1기 사업에는 현재 공공형 45명, 민간형 3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10월부터 추진될 2기 사업에는 경기도자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등 공공기관 18곳(33개 직무)에서 근무할 50명, 사회적 경제기업 23곳(28개 직무) 일할 30명 등 모두 80명을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공공기관·사회적 경제기업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또는 취업취약계층(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여성가장 등)인 도민이면 가능하다.

참여자들은 올해 10월부터 사업장에 배치돼 해당 기관에서 6개월간 근무를 통해 직무역량과 경력을 쌓게 된다. 또 개인별 교육훈련비를 최대 2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고 직무·취업역량 강화 교육도 한다.

참여자 임금은 2021년도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으로 1일 84,320원이며(시급 10,540원×8시간), 징검다리 매니저를 통해 참여자 밀착상담 및 일자리 정보 수시 제공 등을 통해 취업연계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하반기 2기 사업 참여자는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현병천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징검다리 일자리사업을 통해 참여 기관은 인건비 부담 없이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자는 공공 및 사회적경제기업에 직무경험을 배양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경기도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가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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