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이하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를 거듭한 끝에 결국 최종 취소됐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3일 공식 SNS를 통해 "금일 중대본의 발표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10월 3일까지 추가 연장됨에 따라 '미스터트롯' 콘서트 서울 공연을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최종적으로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투어의 마지막이었던 대구 및 서울 공연까지 취소됨에 따라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여기서 아쉬운 마무리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미스터트롯' 콘서트 서울 공연은 당초 7월과 8월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9월로 일정을 변경했으나, 취소가 불가피하게 됐다.
쇼플레이 측은 "1년 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미스터트롯' 콘서트를 기다려주신 많은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미스터트롯' TOP6 멤버들을 비롯한 출연진, 스태프들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오는 12일 TV조선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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