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6일 ‘서대문여성이룸센터’ 개관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지난 1999년부터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지하 1층에서 운영했던 ‘서대문구 여성센터’ 시설을 7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리모델링하고 명칭을 변경했다.
기존 여성센터는 취미·교양 강좌 위주로 운영됐으나 여성이룸센터는 기능을 확대해 여성 취업 및 창업 지원과 네트워크 거점 공간으로 활용된다.
지난달부터 시범 강좌를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내 사무실인 ‘창업이룸터’ 입주자도 모집했다. 내달부터는 공고를 통해 선발된 여성창업기업들이 센터에 입주하고 1인 미디어, 디지털 융합,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디지털 마케팅 과정 등의 정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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