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저녁 서울시 종로구 공평동 소재 종로타워 지하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8분쯤 종로타워 지하 식당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식당 직원과 손님 30여명 등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차량 21대와 인원 70명을 투입했으나 화재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1층 공조실 기계 과열로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한편 종로타워(도로명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51, 지번 주소 서울 종로구 공평동 70)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 3번 및 3-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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