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 동남권 첫 지정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해운대캠퍼스 전경./사진제공=영산대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최근 조리예술학부 K-Food조리전공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의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제도는 한식과 한식산업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하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교육기관을 지정한다.



한식진흥법 등에 규정된 교육시설, 전담 강사인력, 교육과정에 대한 지정기준의 충족 여부를 서류심사 및 현장점검을 통해 확인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명의 지정서를 발급한다.

K-Food조리전공은 동남권에서는 처음, 전국에서는 4번째로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지정됐다.

최영호 K-Food조리전공 교수는 “이번 지정은 한식교육의 표준학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한식을 선도하고 세계화에 앞장서는 교육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