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학기 개학과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청소년들의 심리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9월 한달간 ‘2021년 2학기 개학맞이 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상담주간 동안 부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2학기 개학과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우울 증세와 가족, 대인관계, 진로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개인·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비롯한 심리검사,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상담서비스가 제공한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비대면 24시간 상담도 지원한다. 모든 상담은 무료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청소년복지지원 기관으로 부산지역에는부산시 센터 1곳을 비롯해 구·군 센터 15개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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