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가 오는 9월 24일까지 ‘마포구-연세대학교가 함께하는 온라인 초등학생 중국어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연세대 소속 중국어 원어민과 한국인 전문 강사의 병행 수업이 이뤄진다. 수업 기간은 10월 12일부터 12월 16일 총 10회 진행된다. 올해는 화요일반 24명, 목요일반 24명으로 총 48명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다.
한 반 인원은 8명으로 구성돼 입문·초급 과정을 학습한다. 온라인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한 화상 강의로 진행돼 웹캠 및 마이크가 장착된 노트북 또는 컴퓨터가 있어야 수강이 가능하다.
1인당 참가비는 30만 원이며 이 중 15만 원을 내면 나머지 15만 원은 구가 지원한다. 저소득층 자녀는 참가 인원 10% 내에서 참가비가 전액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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