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돌싱글즈' 자체 최고 시청률로 시즌1 마무리…10월 시즌2 예고





‘돌싱글즈’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려하게 시즌1의 막을 내렸다.

1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에서는 3개월 만에 다시 모인 돌싱남녀 8인 김재열, 박효정, 배수진, 빈하영, 이아영, 정윤식, 최준호, 추성연이 4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정겨운과 만나 합숙과 동거에 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또 현재의 관계까지 진솔하게 전해 관심을 모았다. 꾸준히 시청률 상승세를 타던 ‘돌싱글즈’는 자체 최고 시청률 3.4%(닐슨코리아/전국 유료)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빈하영은 방송 출연에 대한 소감을 묻자 “아들이 시어머님과 같이 봤다고 해서 당황했다”고 밝혔다. 또 김재열은 “‘왜 항상 손이 주머니에 들어가 있지?’라고 생각했다”며 자아성찰에 나섰다. 이에 MC들은 “재열 씨 아니었으면 시청률이 안 나왔다”며 위로를 건넸다. 배수진은 잠시 진지해진 분위기 속에서 “리얼한 육아 동거 탓에 사람들이 이혼을 두 번 한 것 같다고 하더라”며 한탄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들은 ‘돌싱글즈’의 명장면을 함께 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세윤은 김재열의 카트 환승 장면과 “나도 괜찮지 않아요?”라는 명대사 영상이 펼쳐진 후 “김재열에게 선물이 있다”며 화제의 그립톡을 꺼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아울러 배수진은 최준호와 데이트를 마친 후 추성연을 불러내 취중 고백을 감행한 자신의 모습을 보며 “(취중에) 내가 저런 말을 한 줄도 몰랐다. 내가 그랬다고?”라며 유쾌하게 받아쳤다. 또 이아영은 추성연과의 달달한 데이트 장면에서 “사랑했나 보다”며 추억에 잠겼다.



미방송 분량에서는 합숙 첫날 새벽에 숙소를 떠나 어디론가 향한 빈하영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공용 거실에서 열정적인 피아노 연주를 했다. 빈하영은 “첫날부터 아무도 나에게 관심이 없다는 걸 느꼈다. 마음이 복잡해서 연주로 감정을 쏟아냈다”고 털어놨다. 이어 출연진들의 노래자랑 모음도 공개됐다. 배수진이 최준호의 세레나데에 영혼 없는 반응을 보이자 12인 모두 폭소를 자아냈다.

비공개 투표로 진행된 진실게임 시간에서는 ‘내가 했던 행동이나 말 중 후회되는 게 있다’에 6명, ‘방송 이후 이성에게 대시를 받은 적 있다’에 6명이 ‘맞다’고 대답했다. 이지혜는 마지막으로 ‘나는 지금 연애를 하고 있다’라는 질문에 2명이 버튼을 누르자 “정말 궁금했다. 이아영과 추성연 씨는 잘 만나고 있느냐”며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잠시 머뭇거리던 두 사람은 “장거리와 다른 현실적인 문제들로 인해 진지한 관계로 발전되기가 어려웠다”고 밝히며 “동거 순간만큼은 진심이었고, 좋은 추억으로 남았기에 지금은 괜찮다”고 전했다.

최준호와 이아영은 마지막 코너로 진행된 해명 타임에서 각각 자신의 소송 건에 관한 진실과 SNS 악성 댓글에 관한 내용을 밝히며 오해를 풀었다. 배수진과 추성연은 온라인에 퍼진 ‘배추 커플’ 성사설에 대해 “서로 SNS에 올린 사진의 배경이 비슷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박효정과 김재열은 방송 후 실제 사귀는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커플이 되진 않았지만 ‘찐친’이 됐다. 동거 촬영 이후에도 여러 번 만났다”며 현재의 관계를 밝혔다. 아울러 4MC들은 악성 댓글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제작진은 ‘돌싱글즈’ 시즌1 종영에 대해 “돌싱남녀 8인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해주고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이들의 설레는 썸과 동거 이야기에 함께 몰입해준 시청자들로 인해 시즌1이 성공적으로 끝맺음할 수 있었다”며 “더욱 강력한 돌싱남녀 출연진들의 달콤쌉쌀한 연애 이야기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한편 MBN ‘돌싱글즈’ 시즌2는 새로운 참가자들과 함께 10월 중 찾아올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