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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남양주왕숙2지구 조성 ‘박차’···10월 1,400가구 사전청약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

2028년 도시철도 개통땐

강남권까지 30분대 진입

문화·스마트 에듀파크 등

4대 특화계획으로 차별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남양주왕숙2지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면서 다음 달 사전청약을 통해 공공분양주택 1,400가구를 조기 공급할 예정이다. 왕숙2지구는 오는 2028년 도시철도 개통 시 강남권까지 30분대 도착이 가능해지는 등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4일 LH에 따르면 왕숙2지구의 지구 계획이 최근 확정(고시)돼 본격적인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3기 신도시 최대어로 꼽히는 왕숙2지구는 총면적 2.4㎢에 인구 3만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1만 4,0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계획이다. 이 가운데 공공분양주택은 2,521가구(4개 블록)가 공급되며 LH는 이 중 시범 단지에 속한 1,400가구를 10월 사전청약을 통해 조기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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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청약 대상 주택은 신설역 인근에 위치해 다산신도시와 연접 및 기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정했다. 2024년 본청약을 거쳐 2026년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내년에도 사전청약을 통해 약 1,000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광역교통 개선 대책으로 철도 중심 대중교통망 확충도 진행되고 있다. 해당 지역은 수석호평도시고속도로·북부간선도로·국도6호선 등 이미 광역 도로 교통망이 우수하다. 향후 송파~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2028년 개통 예정)가 개통할 경우 직결 노선으로 강남권까지 30분대, 경의중앙선 역사가 신설될 경우(2025년 개통 예정) 직결 노선으로 청량리역 20분대, 용산역 40분대 도착이 가능해져 서울 도심 및 강남권역 출퇴근 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왕숙2지구는 인근에 입주가 완료된 다산지구의 행정 중심 기능과 연계해 40만 광역권(남양주왕숙·진접·진접2·별내·다산진건·다산지금·양정역세권)의 경제·문화·행정의 핵심 거점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또 △왕숙 문화 벨트 △열린 도심 △경춘로 복합용지 △스마트 에듀파크 등 4대 특화 계획을 통해 차별화된 도시로 조성된다.

특히 3개의 생활권에 모두 국공립 유치원을 설치하고 학교, 공원, 커뮤니티 시설이 결합된 ‘스마트 에듀파크’를 조성하는 계획이 눈길을 끈다. 커뮤니티의 중심에 에듀파크를 계획하고 주변에 다양한 유형의 주택을 배치해 공원 및 공공주택 내 복합 사회기반시설(SOC) 중심으로 연결된 단지가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왕숙2지구의 전체 면적 가운데 26%만 주거용지로 개발되고 나머지 34%는 공원·녹지(여의도공원 3.5배 규모), 8%는 문화·자족용지, 32%는 공공시설용지로 이용될 예정이다. 전체 주택 중 35%인 5,047가구(8개 블록)는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주택(통합공공임대)으로 공급되는데 이 중 48%인 2,420가구(4개 블록)는 역세권에 위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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