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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이슈
가구 내 체류시간 증가··· 커뮤니티가 흥행 ‘좌우’

- 코로나 19 장기화… 달라진 라이프스타일

- 단지 내 다양한 활동 가능한 커뮤니티 특화 단지 분양 호조

- 특화 커뮤니티 및 내외부 혁신설계 적용… ‘빌리브 어바인시티’ 분양 ‘화제’





분양시장에서 커뮤니티 특화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6월 서울 서초구에 공급된 ‘래미안 원베일리’ 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224가구 모집에 3만6116명이 몰려, 평균 161.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 내 수영장을 비롯, 스크린골프장 · 북카페 · 사우나 등 특화 커뮤니티를 조성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아울러, 지난해 5월 인천에서 분양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역시 단지 내 워터파크 및 수영장 등이 들어선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1 · 2단지 도합 3134가구 모집에 8만4730건의 청약통장이 사용됐다.

이처럼 커뮤니티 특화 단지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변화와도 맞닿아 있다.

실제, 더리서치그룹이 지난해 말 수도권 소재 주택소유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거공간 소비자 인식조사’ 설문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이전 대비 변화된 일상 생활 중 가장 늘어난 것을 묻는 질문에 전체의 75.2%가 주거공간 내 활동시간 증가를 꼽았다. 활동반경이 거주지 인근으로 축소되면서, 다양한 취미 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 특화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레이어드 홈’ 트렌드 확산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장 김난도 교수는 지난해 발간한 ‘트렌드 코리아 2021’ 을 통해 코로나19 시대 주목할 트렌드 중 하나로 ‘레이어드 홈’ 을 꼽았다. 이는 주거공간의 기능이 다층적으로 형성된다는 의미로, 종전 집의 개념이 여러 활동을 복합적으로 수행하는 공간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뜻한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난해 초 창궐한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주거공간 내 평균 체류시간이 길어지면서 라이프스타일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며 “멀리 나가지 않고도 안전하고 프라이빗한 취미활동 및 사교활동에 대한 갈증이 커짐에 따라,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단지로의 수요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이천시에 들어서는 ‘빌리브 어바인시티’ 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일원에 짓는 ‘빌리브 어바인시티’ 사이버 견본주택을 이달 10일 개관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지하 8층 ~ 지상 49층 2개 블록 규모로, 아파트 전용 84 ~ 117㎡ 528가구 및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빌리브 어바인시티’ 는 그간 전국 각지에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 소비자 인지도를 높여 온 ‘빌리브’ 브랜드가 지역 최초로 적용되는 단지라는 점에서 타 단지 대비 한차원 진일보한 형태의 주거공간으로 구현될 전망이다.

우선, 특화 커뮤니티 공간이 돋보인다. 호텔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로비공간을 연출해 입주민들의 주거 품격을 한층 고취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 피트니스센터 · 키즈 라운지 · 북 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돼, 남녀노소 모두를 아우를 방침이다. 이밖에, 필로티를 활용한 차별화된 조경 공간 특화설계도 가치를 배가시키는 요소다.

내외부 특화설계도 다수 선보인다. 2.4m의 천장고로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타입의 경우 3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더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최상층은 공간 활용도 높은 복층형 및 테라스 설계를 적용해, 홈 카페나 홈 오피스 · 취미공간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일반적으로 옵션 사항인 바닥타일 · 주방엔지니어드스톤 · 아트월 등을 기본으로 제공해, 추가 비용 없이도 고급스러운 주거공간을 연출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분양시장에서 커뮤니티 시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빌리브 어바인시티’ 역시 커뮤니티 시설에 신경을 썼다” 며 “특화 커뮤니티 공간은 물론, 신세계건설만의 차별화된 설계가 다수 적용되는 만큼,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고 덧붙였다.

견본주택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은 불가하며, 추후 당첨자에 한해 사전 예약 후 관람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분양 일정은 이달 23일(목)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금) 1순위 · 27일(월)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블록 10월 1일(금), 1블록 10월 5일(화) 이다. 계약은 2블록 10월 12일(화) ~ 14일(목) 이며, 1블록은 같은달 16일(토) ~ 18일(월) 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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