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더 우먼(One the Woman)’ 이하늬가 주차장에서 위기에 빠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16일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 / 연출 최영훈) 측은 조연주(이하늬)의 충격적인 교통사고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비리 검사 조연주가 한주호텔 주차장에서 위기에 맞닥뜨리는 장면이 담겼다. 조연주는 주차장 경비실 창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데 이어, 손으로 얼굴을 쓰다듬으며 깊은 생각에 잠겨 있다. 이때 자동차의 헤드라이트 불빛이 조연주를 비추고, 자동차를 정면으로 마주한 조연주는 당황할 새도 없이 차에 들이받힌다. 과연 조연주가 마주한 상황이 단순한 사고일지, 고의로 당한 사고일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이번 교통사고 촬영 현장에서는 급작스러운 조연주의 사고를 단 한 번의 실수 없이 담아내야 했다고. 이하늬는 감독, 스태프들과 소통하며 대사와 동선, 타이밍을 여러 번 맞췄다. 그는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위험한 상황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극적인 열연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조연주가 강미나로 인생이 바뀌는 일생일대의 중요한 사건 장면”이라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겨다 줄 ‘원 더 우먼’의 등장을 본 방송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은 ‘펜트하우스3’ 후속으로 오는 1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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