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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45% 유지...20·30대에서는 '부정 평가' 늘어[NBS]

엠브레인퍼블릭 등 4개社 여론조사

부정평가는 1%p 상승한 52%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7일 영상을 통해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영상 축사를 전하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지지율은 지난주와 동일한 45% 기록했다. 60대에서의 긍정평가가 늘어난 반면, 70대에서의 긍정평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20·30대에서는 부정평가도 늘었다.

16일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사가 지난 13~15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지난주와 같은 45%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52%로 1%포인트 늘었다. ‘모른다’를 포함한 무응답자는 3%였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자료=NBS




연령별로 살펴보면, 긍정평가는 70세 이상에서 7%포인트 하락한 33%를 기록해 가장 크게 하락했다. 같은 연령대의 부정 평가는 62%로 나타났다. 30대와 40대에서의 긍정평가도 각각 3%포인트, 1%포인트씩 하락한 47%, 61%를 기록했고, 50대는 지난주와 같은 49%의 지지율을 보였다. 반면 60대에서는 긍정평가가 6%포인트 상승한 37%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20대와 30대에서 각각 2%포인트, 4%포인트 오른 58%와 51%를 기록했다.

지역별 지지율은 서울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충청권과 호남 지역에서는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은 7%포인트 상승한 45%, 인천·경기는 지난주와 같은 47%, 대전·세종·충청은 9%포인트 하락한 43%, 광주·전라는 6%포인트 하락한 66%, 대구·경북은 지난주와 같은 26%, 부산·울산·경남은 3%포인트 하락한 40%, 강원·제주는 2%포인트 상승한 40%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의 긍정평가가 6%포인트 상승한 78%를, 중도층은 2%포인트 하락 41%를 기록했다. 보수층은 지난주와 같은 20%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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