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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이돌봄 서비스’ 추석에도 정상 운영

공휴일 아닌 평일요금으로 제공





서울시는 추석 연휴에 출근하는 맞벌이부부와 한부모가정 등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찾아가 자녀를 돌봐주는 서비스다. 시간제(기본형, 종합형), 영아종일제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간제(기본형) 서비스의 기본 이용료는 평일은 시간당 1만40원이고 공휴일은 50% 가산된 시간당 1만5,060원이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평일 대비 50% 가산되는 공휴일 이용요금을 적용하지 않고 평일요금을 적용한다. 다만 19일 일요일은 시스템상 평일요금이 적용되지 않아 휴일요금으로 이용 후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부터 환급받으면 된다.

이용료는 소득 기준에 따라 기본이용료의 15~85%까지 정부 지원금과 서울시 자체 재원으로 차등 지원한다. 예를 들어 중위소득 120% 이하는 시간당 본인부담금 4,016원(만 7세 이하)만 내면 된다. 신청 방법은 아이돌봄 서비스 홈페이지에 회원 등록 후 원하는 일자와 장소를 선택하고 본인부담금을 선납하면 된다. 시는 아이돌봄 서비스 외에 여성긴급전화를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운영해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 도움이 필요한 폭력 피해자에게 상담 및 긴급보호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아이돌봄과 여성긴급전화 등 가족 관련 서비스들을 중단없이 지원하고자 한다”며 “모두에게 즐거운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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