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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이순재X주현X김갑수 출격…라인업 포스터 공개

/ 사진=KBS2 '갓파더' 제공




‘신(新) 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에서 배우 이순재, 주현, 김갑수가 국민 아버지로 나선다.

17일 KBS2 예능프로그램 ‘신 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 측은 이순재, 주현, 김갑수의 모습이 담긴 아버지 라인업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이순재, 주현, 김갑수의 사진은 각자 다른 색으로 채워져 눈길을 끈다. 각기 다른 색으로 표시된 만큼, 개성 있는 아버지의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아버지들의 얼굴에 ‘갓’이라는 글자가 수염으로 연결돼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수의 작품에서 아버지 역을 소화했던 이순재는 ‘갓파더’의 기둥으로 나선다.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탁월한 센스를 발휘했던 이순재가 국민 아들과 보여줄 케미에 관심이 쏠린다.



주현은 ‘국민배우’라는 타이틀을 획득한 이후 첫 TV 예능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따뜻한 아버지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주현은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아버지, 아들 시청자에게 남다른 교훈을 선사한다고.

국민아버지 라인업의 마지막 주자 김갑수는 작품에서 보여줬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그는 중견 배우이지만 세 배우 중 가장 어린 나이로 막내 역할을 맡는다. 또 김갑수는 ‘대세 중년돌’이란 별명에 맞게 상상할 수 없던 친화력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져 기대가 커진다.

제작진은 “이순재, 주현, 김갑수 배우님이라면 같으면서도 너무 다른 아버지들의 일상을 잘 담아낼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이들의 일상을 통해 대한민국 아버지들의 현실적인 모습을 재밌게 풀어내고 싶다”고 전했다.

‘갓파더’는 현실 가족에게는 절대 보여줄 수 없었던 아버지와 아들 간의 진심을 새롭게 만난 부자 관계를 통해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국민 아버지들과 함께 출연할 국민 아들 또한 상상을 초월하는 캐스팅인 것으로 전해져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갓파더’는 오는 10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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