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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민 10명 중 7명“추석 연휴 집에 머무른다”

시민 502명 대상 생생소통방 설문…여행 계획은 3%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민 10명 중 7명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 맞은 이번 추석 명절 동안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집에서 머무르겠다고 응답했다.

안산시는 온라인 설문 웹사이트인 ‘생생소통방’을 통해 지난 14~16일 시민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계획에 대해 물은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설문 결과를 보면 응답 시민 502명 가운데 363명(72.3%)은 고향에 방문해 가족들과 명절을 보내는 대신 집에서 보낼 계획이라고 답했다.

고향을 방문해 가족들과 명절을 보낸다는 시민은 114명(22.7%), 여행을 떠난다는 시민은 15명(3.0%)에 그쳤다.



또 추석 성묘 계획에 대해서는 성묘를 하지 않는다(250명·49.8%)가 가장 많았으며, 추석연휴 추모공원 중단으로 미리 성묘했다(140명·27.9%), 추석연휴에 직접 성묘를 지낸다(60명·12.0%), 온라인 성묘서비스(비대면 성묘)를 이용한다(52명·10.4%) 등순으로 답했다.

집에서 연휴를 보낸다면 그 계획에 대해서는 TV프로그램이나 영화를 본다가 227명(45.2%)으로 가장 많았으며, 동네산책 66명(13.1%), 아무것도 안 하고 휴식한다 60명(12.0%), 취미생활 49명(9.8%) 등으로 나타났다

추석 명절 지출계획은 지난해와 같게(274명·54.6%), 지난해보다 작게(150명·29.9%), 지난해보다 크게(52명 10.4%) 순으로 답했으며, 추석 명절 동안 부모님·자녀 용돈(288명·57.4%)이 가장 많은 지출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추석선물(103명 20.5%), 차례·명절상차림(59명·11.8%), 여행, 취미활동(32명·6.4%) 등이 뒤를 이었다.

5일 동안 이어지는 연휴동안 안산시 관광지 방문 여부를 물은 결과 211명(42.0%)만이 안산시 내 관광지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절반이상(262명·52.2%)은 관광지 방문 계획이 없다고 나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유행이 확산하고 있어 이동량이 증가하는 추석연휴에 추가확산이 우려된다”며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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