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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명뿐인데···265명에 "양성입니다" 문자 보낸 양평군보건소

양성 판정자 1명에게 보낼 것 음성 판정자에게 보내

담당 직원의 실수로 밝혀져…재발 방지에 노력할 것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에 설치된 송파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 의료진이 분주하게 PCR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연합뉴스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자 수백 명에게 ‘양성’이라고 통보하는 일이 발생했다.

17일 경기도 양평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쯤 PCR(유전자 증폭)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265명에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안내와 더불어 역학조사를 위해 추후 연락드릴 예정이라는 내용의 문자가 전송됐다. 이날 보건소에는 검사 결과를 재확인하려는 이들의 문의가 이어지며 혼선이 빚어졌다.



이같은 사고는 양평군보건소가 PCR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1명의 확진자에게 보내야 할 문자 메시지를 음성 판정을 받은 265명에게 잘못 보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소는 이후 40여 분만에 “양성 결과 문자는 오발송됐다”며 “혼란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는 내용의 사과 문자를 보냈다.

양평군보건소 관계자는 “(PCR 검사) 결과를 보내는 문자 시스템이 있는데, 문자를 보낼 때 체크가 잘못됐다”면서 “이후 다시 정정해서 보내드렸는데 그 과정에서 혼란이 있었다.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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