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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코로나 백신 이상반응 4,100여건 접수…사망한 5명은 인과성 확인중

화이자 2,500여 건으로 이틀새 이상반응 신고 최다

누적 신고율은 얀센이 가장 높아.. 화이자는 3번째

지난17일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 이상 반응 의심 신고가 이틀간 4,100여 건 접수됐다. 신규 사망신고는 5건으로 집계됐는데 백신 접종과의 관련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18∼19일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4,114건으로 나타났다.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2,584건, 모더나 1,266건, 아스트라제네카 230건, 얀센 34건이다. 일별 이상반응 신고는 18일 2,732건, 19일 1,382건이다.



신규 사망 신고는 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중 4명은 화이자, 나머지 1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직 접종과 사망 간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 사례는 15건 늘었다. 이 가운데 8건은 화이자, 7건은 모더나 백신 접종자다. 중환자실 입원·생명 위중 등을 아우르는 주요 이상 반응 사례는 52건으로 나타났다. 화이자 33건, 아스트라제네카 10건, 모더나 9건이다. 나머지는 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접종 부위 발적, 근육통, 두통 등으로 조사됐다.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이후 신고된 이상 반응 의심 누적 사례는 24만 4,038건이다. 이는 이날 0시 기준 누적 접종 건수(5,725만 9,535건)와 비교하면 0.43% 수준이다. 현재까지 백신별 접종 건수 대비 이상 반응 신고율은 얀센 0.58%, 모더나 0.52%, 아스트라제네카 0.51%, 화이자 0.35%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사망 신고 사례는 총 652명이다. 화이자 341명, 아스트라제네카 285명, 모더나 15명, 얀센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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