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바이든 '코로나 정상회의'서 화이자 5억회분 기부 발표 전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경내 사우스 코트 오디토리엄에서 '에너지와 기후에 관한 주요경제국포럼'(MEF)을 소집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화상으로 열린 이 날 포럼에는 문재인 대통령 등 각국 정상 9명이 참석했다/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세계 각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5억 회분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유엔 총회 기간에 미국이 주최하는 글로벌 코로나19 정상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든 정부는 앞서 지난 6월에도 화이자 백신 5억 회분을 구매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주도하는 백신 공동구매·배포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에 기부한 바 있다.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번 주 안에 고령자와 일부 고위험군을 위한 화이자 백신의 부스터 샷(추가 접종)을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WHO는 그간 선진국과 빈곤국 사이의 백신 격차의 심각성을 누차 경고하며 미국 등에 부스터 샷 계획을 연기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또 아직 단 한 차례도 접종하지 못한 이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할 것을 요청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