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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문세윤X김선호X라비 장어구이 위해 구레나룻 포기…머리 뽑힌 라비 "더 줘"





‘1박 2일 시즌4’ 멤버들이 장어구이 한 상을 걸고 치열한 쟁탈전을 벌였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우리나라 무형 문화유산 상속을 위해 온몸을 내던진 여섯 남자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졌다.

아랫마당 팀 연정훈, 김선호, 라비는 황금 거북이 획득을 위한 두 번째 미션에 돌입했다. 세 사람은 하나의 막대를 이용해 접시를 돌리며 주고받는 초고난도 ‘버나 주고받기’ 미션에 기함했다. 이어 김선호는 연정훈을 가르칠 정도의 명인급 실력을 뽐냈고, 라비는 “나 왜 잘해?”라며 남다른 적응력으로 버나 돌리기에 성공하며 파죽지세로 나아갔다. 하지만 실전에 돌입한 김선호의 예상치 못한 실점으로 아랫마당 팀은 고배를 마셨다.

윗마당 팀 김종민, 문세윤, 딘딘은 임태혁, 이승호 장사와 황금 거북이 6개가 걸린 세기의 씨름 대결을 펼쳤다. 김종민과 딘딘은 이승호 장사의 핸디캡에도 1초 컷 승부로 열세에 몰리는 한편, 임태혁 장사와의 2 대 1 대결에서 몸이 거꾸로 들리는 굴욕을 맞이하며 참패했다. 이에 장사도 두려움에 떨게 한 문세윤이 딘딘과 함께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긴장감이 감도는 순간, 문세윤의 압도적인 힘과 딘딘의 순발력이 합을 이루며 임태혁 장사를 넘어트려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이어 멤버들의 입맛을 자극한 장어구이 한 상이 걸린 저녁 복불복 줄다리기가 진행됐다. 앞서 획득한 황금 거북이의 수만큼 제작진을 팀으로 합류시킬 수 있는 규칙이 공개되자 멤버들은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진행팀을 향해 열띤 러브콜을 보냈다. 희비가 교차했던 줄다리기 미션 결과 승리를 거둔 윗마당 팀은 장어구이 한 상의 영광을 얻었다.

윗마당 팀이 푸짐한 장어 한 상을 누리며 행복해하는 반면, 제작진이 직접 공수한 김치를 맛보며 군침을 삼키던 문세윤, 김선호, 라비는 “이거 하나는 먹어봤으면 좋겠는데”라는 딘딘의 제안에 곧바로 장어 한 입을 건 쟁탈전을 벌였다. 서로의 구레나룻을 거세게 잡아당기며 승패를 가린 끝에 김선호와 라비가 장어 한입을 차지했지만, 대결의 여파로 라비는 머리 한 뭉텅이를 잃었다. 그러자 라비는 “나 더 줘, 장어”라고 울부짖어 폭소를 유발했다.

치열했던 저녁 식사 후 안동 인력사무소로 떠날 3인 선정을 위한 최종 미션이 이어졌다. 사진 속 인물의 가족을 맞추는 미션에서 연정훈의 아버지 연규진을 몰라본 딘딘은 90도 사과를 올렸다. 수리 크루즈의 미모에 감탄한 라비는 “어 예쁘다”라며 정답을 외치는 것조차 잊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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