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를 포함한 전국 11개 대학이 코로나19로 매출 등에 애로를 겪는 각 지역 소상공인·청년기업 제품 서비스 마케팅을 온오프 양면으로 융합 지원하는 대학몰(Univ.Mall) 구축을 완료했다. 마케팅지원 성과 창출을 위한 워크숍도 가졌다.
동명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은 건국대·경일대·동서대·배재대·원광대·전북대·제주관광대·한라대·한서대·호원대 등 10개 대학과 함께 권역별 대학간 공유·협업을 통한 소상공인·청년기업 마케팅 지원을 위한 성과창출 워크숍을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제주도 오리엔탈호텔에서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월 간담회에서 논의된 각 지역별 명소를 소개하는 ‘UNIV TOUR’와 지역맛집을 소개하는 ‘대슐랭 가이드’ 등이 부산과 제주지역 위주로 상당 부분 구축됨에 따라 본격적인 마케팅 지원 성과 창출 방안을 논의하려고 마련됐다.
이 자리에선 마케팅 성과 창출을 위한 특강과 라이브커머스 창업경진대회 공동개최 협의, 대학몰 입점 업체 확대 및 콘텐츠 구축 등 공동운영방안 협의 등을 가졌다.
신동석 동명대 LINC+사업단장은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권역별 대학간 공유·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청년기업을 포함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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