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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CEO "내년 중 일상복귀…단 백신 접종 전제돼야"

1년 이상 지속되는 백신 갖는 게

가장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

매년 재접종에 대해서는 지켜봐야

지난 6월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가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 앞서 영국 콘월 세인트아이브스에서 화이자 백신 기부 발표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문재인(오른쪽) 대통령이 지난 21일 미국 뉴욕 시내 호텔에서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와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앨버트 불라(사진) 화이자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중 전 세계가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더나에 이어 화이자 CEO까지 1년 내로 ‘일상 회복’이 가능하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이 일상 회복은 백신 접종을 전제로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26일(현지 시간) 불라 CEO는 ABC뉴스에 출연해 “1년 안에 ‘정상적인 생활(normal life)’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델타 변이와 같은 코로나19 변이가 존재하지 않거나 백신이 필요 없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며 “전 세계가 계속해서 새로운 변이를 경험하겠지만 최소 1년 이상 효과가 지속되는 백신을 갖게 될 것이라는 게 가장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신은 매년 재접종하는 게 유력하지만 데이터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측은 핼러윈 데이(10월 31일)에 아이들이 소규모로 전통 놀이인 ‘트릭 오어 트리트(trick or treat)’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앞서 스테판 방셀 모더나 CEO도 지난 23일 스위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중반까지 전 세계 모든 이들이 접종 가능할 정도로 충분한 물량을 이용할 수 있다”며 “1년 안에 일상의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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