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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마트팜 ‘퓨처커넥트’, 끌림벤처스로부터 5억원 투자유치

사진: 퓨처커넥트




클라우드AI기반으로 도심에서 신선채소를 자동으로 재배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퓨처커넥트(대표 강길모)가 끌림벤처스로부터 5억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퓨처커넥트는 스마트팜의 소형모듈화기술과 IOT기술을 기반으로 도심의 다양한 공간에서 신선채소를 생산하여 모든 고객들에게 갓 수확한 채소를 제공하는 것을 비전으로 한다. 이를 위해 도심의 생산거점을 마련하고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반경 3km 고객에게 갓 수확한 채소를 제공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직접 눈으로 확인해 믿을 수 있는 신선한 재료, 수확 후 바로 소비에 대한 니즈가 점차 커지고 있는데다가, 장기적으로 도시지역에 80% 이상의 인구가 밀집됨에 따라 산지의 장거리 운송과 인력부족은 새로운 형태의 채소 생산 및 유통의 해답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퓨처커넥트는 올해 초 ‘당신에게 가장 가까운 농장, livfarm’ 서비스를 런칭하여 강남구 세곡동, 수지구 성복동에 생산거점 및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운영하며 시장의 니즈를 확인하는 동시에 이를 통하여 도출된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다. 도심의 여러 공간에 침투하여 설치할 수 있는 독립 스마트팜 모듈 설계기술, 생장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스마트팜을 제어하는 IOT 기술, 데이터 분석 기반 정밀재배 AI기술이 핵심이다.



퓨처커넥트는 데이터분석 기술 및 비즈니스 기획능력을 보유한 창업가들이 설립한 팀으로, 단기간에 도심 신선채소 생산거점과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구축하여 서비스 운영하는 등 단단한 팀워크와 실행력을 보여줬다.

강길모 퓨처커넥트 대표는 “사계절 내내 도심에서 갓 수확한 채소를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당사의 기술이 공헌할수 있다면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번 라운드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클라우드AI로 자동제어 되는 도심 신선채소 재배 모듈’의 개발을 완료하고 생산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끌림벤처스 남홍규 대표는 “고객의 니즈를 캐치해 빠르게 구현하는 기술력과 이를 사업화하는 실행력에 매우 끌렸다”며, “현대인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기여하겠다는 퓨처커넥트의 성장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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