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10월 1일부터 한달간 ‘착(chak)’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착(chak)’은 조폐공사가 공기업 가운데 국내 최초로 구축해 운영중인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공공 플랫폼이다.
조폐공사는 ‘착(chak)’을 활용해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과 정책수당 지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흥, 성남, 군산, 원주, 제천, 아산 등 전국 70여곳의 지방자치단체(지자체)가 ‘착(chak)’을 도입, 주민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고 있다.
10월 한달간 신규 등록한 가맹점과 모바일 앱 ‘착(chak)’을 활용해 상품권을 구매하고 7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각각 70곳과 70명을 선정, 연결은행권과 커피쿠폰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연결은행권은 천원권 2매가 이어붙은 형태다.
당첨자는 ‘chak(착)’ 앱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도현 ICT이사는 “‘착’을 활용하면 고객과 소상공인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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