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의 주역들인 김수현, 차승원, 김성규, 이설 등이 첫 만남부터 강렬한 아우라를 터트린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11월 공개될 첫 번째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연출 이명우)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현수(김수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
무엇보다 톱클래스 배우 김수현, 차승원과 차세대 연기파 배우 김성규, 이설 등 믿고 보는 배우진, 그리고 ‘펀치’, ‘귓속말’ ‘열혈사제’ 등을 연출하며 감각적인 연출력을 뽐낸 이명우 감독과의 의기투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명우 감독의 따뜻하면서도 야심 찬 첫인사와 함께 시작된 ‘대본 리딩’ 현장에서는 김수현-차승원-김성규-이설 등이 캐릭터에 완벽 빙의한 열연으로 폭발적인 시너지의 향연을 펼쳤다.
먼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 역의 김수현은 사연을 담은 눈빛 연기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김수현은 뛰어난 감정표현으로 활자에 담긴 김현수의 감정을 오롯이 담아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차승원은 잡범들을 변호해 먹고사는 삼류 변호사 신중한 역을 위해 180도 달라진 비주얼을 자랑했다. 덥수룩하게 자란 수염과 질끈 묶은 긴 머리로 파격변신을 선언한 차승원은 신중한에 푹 빠진 모습으로 현실연기의 장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영화 ‘범죄도시’, ‘악인전’과 ‘킹덤 시즌 1,2’ 등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으로 대중의 눈길을 끌었던 김성규는 교도소 내 먹이사슬 최상위 권력자 도지태 역을 맡아 밀도 높은 연기로 선 굵은 카리스마를 내비쳤다. ‘나쁜 형사’,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D.P.’ 등에서 호평을 받은 이설은 갓 입사해 어딘가 어설픈 햇병아리 변호사이지만 휴머니즘으로 똘똘 뭉친 서수진 역으로 당찬 연기력을 발휘, 극에 동화된 면모로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은 “‘어느 날’은 이명우 감독을 필두로 김수현-차승원-김성규-이설 등 연출과 연기의 달인들이 넘치는 패기로 작정하고 준비한 드라마”라며 “범죄 드라마의 스펙트럼을 넓혀줄 웰메이드 드라마로, 특별한 메시지를 선사할 ‘어느 날’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어느 날’은 11월 쿠팡플레이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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