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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플레이부산팀, 골목상권활성화관광콘텐츠활용 창업경진대회서 '대상'


동명대학교와 경성대, 동서대, 동의대, 부경대, 인제대 6개 대학은 29일 동명대 강석진 Start-up빌리지 3층에서 부산·경남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관광콘텐츠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학몰에 탑재 될 부산·경남지역 우수 문화관광 콘텐츠 구축을 통해 골목상권의 소상공인 매출 증대 기여와 LINC+대학의 공유와 협업을 통한 창업교육 성과 확산과 고도화를 위해 운영됐다.

지난 7월 진행한 제주지역 관광콘텐츠 활용에 이어 이번에는 부산·경남지역의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6개 대학 학생들이 2인 1조 팀을 구성해 취재 활동을 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콘텐츠는 총 유니투어 24개, 대슐랭 48개다.

대학별로 4개 팀씩 총 24개 팀이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대상 1팀(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시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2팀(부산관광공사 사장상·시상금 70만원), 우수상 3팀(동명대학교 LINC+사업단장상·시상금 50만원)을 선정했다.

대상은 동명대 플레이부산 팀(심유빈·오해림)이, 최우수상은 부경대 얄미운 스물셋 팀(김효태·서민지)과 경성대 Qring 팀(한승헌·김가은), 장려상은 동서대 다시 돌아온 다금바리 팀(서인회·이경욱)과 동의대 AUMO 팀(양창윤·이지훈), 인제대 ENFP 18즈 팀(임민지·김다혜)이 받았다.



동명대학교 등 6개 대학이 개최한 관광콘텐츠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명대




대상을 받은 동명대 플레이부산 팀(심유빈·오해림)은 부산 서구 암남동 ‘송도해수욕장’을 유니투어, ‘촌국수정식’과 ‘부산 고등어빵’을 대슐랭으로 소개했다. 송도해수욕장은 우리나라 제1호 공설 해수욕장이며 볼거리 즐길거리를 상세히 안내했다.

촌국수정식은 송도해수욕장 주변 맛집으로 소개했으며 경주에는 황남빵! 통영에는 꿀빵! 부산에는 고등어 빵!으로 고등어빵을 부산 송도 대표 관광 상품으로 소개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동석 동명대 LINC+사업단장은 “제주에 이어 부산·경남의 소상공인 및 청년기업 마케팅 지원과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 청년들이 연합 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같은 활동을 앞으로 또다른 지역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동명대 등 14개 대학은 대학몰을 통한 학생들의 아이템 시장검증 및 예비창업자로서의 성공적인 창업 준비를 위한 제1회 전국 고교·대학 실전창업 경진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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