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대학교(총장 김영철)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한 2021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2차년도 연차평가와 1~3차년도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수립한 대학의 중장기발전계획에 따라 자율적으로 교육혁신을 비롯해 산학동반성장 혁신을 통해 취업 역량 경쟁을 강화하도록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일대학교는 2018년 교육부 주관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Ⅰ유형(자율협약형)을 수행하고 있고, 최근 발표된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도 일반재정대학으로 연속 선정됨에 따라 2022년부터 3년간 혁신지원사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서일대는 ‘지덕배양, 초지일관’ 교훈으로 지식과 덕망을 겸비한 인간형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학문과 전문직업기술을 연마해 산업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4차산업 혁명 수요기반 창의융합 역량강화 교육혁신, 취창업 역량강화 중심 산학협력 활성화, 지연 연계 강화로 지역사회와 나눔 확산 등 소통·공감·창조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혁신전략을 추진해왔다.
이번 평가에서 서일대는 SWOT 분석을 통해 대학 중장기발전계획과 연계한 교육성과 관리 및 핵심역량진단도구 개발 및 고도화, 핵심역량기반의 교육과정 운영 및 환경개선, 재학생의 기초학습역량 및 진로·심리지원과 인성 함양, 현장중심의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과정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창의·융합 교육혁신 기반을 구축하였고, 현장실습, 취·창업역량 강화 등 산학협력혁신 사업 추진실적과 성과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A등급 선정에 따라 사업 예산에 추가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서일대 김영철 총장은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연차평가와 종합평가에 최우수 A등급을 받은 것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실로 앞으로도 대학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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