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IT물류 플랫폼 고고엑스(GOGOX)가 코로나19로 인하여 생필품 및 복지서비스의 공급이 필요한 곳에 물류를 통한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이천시 및 ㈜이든과 함께 해외 방문 이력으로 격리 중인 내·외국인을 위한 생필품 배송을 매일 수백 건 이상 진행 중이며, 수시로 진행되는 격리 대상 인원의 업데이트에 대응하고 있다.
또 ㈜CJ프레시웨이와 서울시에 있는 복지 도시락 수혜 대상자들을 위한 배송 서비스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고고엑스는 지난 해 코로나19의 심각성이 커지며 마스크 공급에 어려움이 발생하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하에 회사에서 구매한 마스크를 일선 병원에 지원한 바가 있다.
현재 고고엑스는 그간 축적된 물류 노하우와 차별화된 운송 설계 등 자체 IT시스템이 결합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간선 운행 이후 1시간 30분 내 배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다양한 배송 요구에 응하고 있다.
아울러, 신선도를 위해 냉장 차량 자체를 허브로 이용하는 <무빙허브> 물류 방식과 2~4륜 라스트마일망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7개국, 3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약 800만 명의 화물 기사 네트워크와 함께 상품 운송 및 배송, 기업별 커스텀 물류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고고엑스 남경현 대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이 크게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 놓여있다”라며 “기존의 서비스 제공 방식을 언택트화 시켜야 하는 기업과 단체의 고민을 고고엑스의 물류 솔루션으로 해결하고 있음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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