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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 남궁민, 박하선 집 잠입…국정원 내부 배신자는 누구?

/ 사진=MBC '검은 태양' 제공




‘검은 태양’ 남궁민이 박하선에 대한 의심을 키워간다.

1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극본 박석호 / 연출 김성용)에서는 서수연(박하선)이 국정원 내부 배신자로 지목되면서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한지혁(남궁민)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적과 도로에서 추격전을 벌이는 한지혁의 모습이 담겨 있어, 차원이 다른 액션 신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박한 분위기로 또 한 번 레전드 회차를 경신할 것을 예고했다.



또 한지혁이 서수연의 집에 몰래 잠입해 본격적으로 그녀를 감시한다고 해 흥미를 자극한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서수연의 방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고 표정이 굳은 한지혁의 모습이 담겼다. 그가 찾아낸 결정적인 단서가 무엇일지, 서수연이 품고 있는 진실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멍한 표정으로 집에 들어서다 무언가 눈치챈 듯 조심스레 주변을 살피는 서수연의 모습도 포착됐다. 두 사람이 마주치기 직전인 일촉즉발의 상황, 한지혁이 서수연의 시선을 피해 무사히 그녀의 집에서 나갈 수 있을지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제작진은 “한지혁은 서수연에게 강한 의심과 배신감을 느끼지만, 마음 한편에는 그녀에 대한 믿음도 자리하고 있다. 오직 진실만을 향해 달려가는 그의 감정이 어떻게 변해갈지, 서수연이라는 인물이 품은 반전은 무엇일지 주목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동료이지만 대립할 수밖에 없는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5회의 관전 포인트로 소개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1일부터 기존 방송 시간보다 10분 빠른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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