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수출상담회 '2021 경기게임 비즈니스데이'가 지난 10월 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2021 경기게임 비즈니스데이'를 개최하고, 상담건수 120건과 수출계약추진액 2,247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소재 게임기업 총 24개 사와 함께 11개국 41개사 해외 퍼블리셔가 참가했다.
올해 상담회 역시 작년과 마찬가지로 비대면 화상 상담회의로 진행되었으며, 개별 사무실에서 화상회의 진행이 어려운 기업과 통역사 관리를 위해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통역센터를 별도 운영했다.
특히 상담 부스에는 원활한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통역사가 상시 상주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 규정을 준수한 철저한 방역 관리 하에 진행되었다.
한편 태국 등 글로벌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던 △소울게임즈(게임 : 루나모바일), △와스드게임(게임 : 배틀다이스), △밍글콘(게임 : 밍글봇 도와줘 등) 등이 참여하여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등 바이어와 심도깊은 논의를 나눴다.
경콘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수입상(바이어)과의 대면 상담이 어려운 상황에서, 마켓별 프로그램 및 게임쇼 참가 지원과 후속지원으로 비대면 상담의 아쉬운 부분을 보완하여 도 내 게임 기업들의 해외 판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도 내 게임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챌린지마켓 중동권역 프로그램 및 지스타 참가지원 사업을 각각 10월 말, 11월 중에 진행한다. 현재 각 사업별 참가기업 모집이 진행 중이며, 자세한 일정과 신청방법은 경콘진 해외진출지원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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