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2년 만에 글로벌 콘서트를 개최한다.
5일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오는 10월 30일 오후 2시 선미의 첫 온라인 콘서트인 ‘굿 걸 곤 매드(GOOD GIRL GONE MAD)’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개최한 첫 월드투어 ‘워닝(WARNING)’ 이후 2년여만이다. 당시 선미는 여자 솔로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전 세계 3대륙 18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선미는 이번 콘서트에서 XR 기술을 결합한 특별한 무대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퍼포먼스 퀸’다운 완성도 높은 무대와 사전에 준비한 영상을 통해 단순히 무대만 선보이는 것이 아닌 선미의 스토리가 담긴 한편의 영화 같은 공연으로 제작됐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제작됐으며, 베뉴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콘서트 티켓은 오는 10월 7일 오후 2시부터 위버스샵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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