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청소년 자율 문화공간 5호점인 '대림플레이'를 대림동에 개관했다고 5일 밝혔다.
대림플레이는 만 9~24세 지역 청소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사회 부적응 등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 상담 특화 공간도 마련했으며 청소년상담사 자격증을 보유한 상담 인력도 배치했다. 심층적인 관리가 필요하면 영등포상담복지센터 전문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원한다.
청소년 자율 문화공간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놀이와 소통을 지원하는 청소년 전용 공간이다. 현재 구는 영등포본동, 여의동, 양평2동, 문래동 등 4곳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간별 이용 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며 방역상황에 따라 운영 시간이 달라질 수 있기에 사전 문의 후 이용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