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는 뿌리산업 명장의 기술 전수 및 핵심 인재 양성에 쓰일 가상현실(VR) 교육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 제조산업과 미래 신성장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의 성장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디지털 뿌리명장 교육센터 운영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입찰을 통해 용역사를 선정하고 주조·용접·표면처리 등 뿌리산업 3대 분야 명장의 노하우가 집약된 실감형 VR 교육 콘텐츠 개발을 연말까지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VR 콘텐츠 개발기업은 오는 12일 오후 4시까지 입찰 신청서와 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6층 소회의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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