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가 ‘비만 예방의 날’(10월 11일)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건강 체중 만들기 이벤트 ‘중랑, 가벼워집시다’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주요 지하철역과 봉화산, 중랑천 장미길에서는 걷기 운동과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 설치 후 3주 동안 매일 5,000보 이상 걸어 10만보 달성을 목표로 하는 비대면 걷기 대회도 있다.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워크온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건강 요리 인증샷 공모전과 건강 체중 4행시 짓기가 진행된다. 칼로리가 낮고 영양소는 풍부한 요리를 만들고 사진을 찍어 올리면 영양사의 평가와 좋아요 개수를 반영해 심사한다. 4행시는 다이어트, 건강밥상, 비만탈출, 신체활동 중 1가지를 선택해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우수상 20명에게는 폼롤러·마사지볼·요가링 등으로 구성된 홈트레이닝세트가 각각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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