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신정3동 넓은들어린이공원을 입체적인 놀이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넓고 입체적인 놀이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운딩 형태의 새로운 디자인으로 공원을 조성했다. 구민 맞춤형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이용자 현황 조사와 지역주민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존의 노후된 공원에서 탁 트인 경관과 화사한 색감을 자랑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아이들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자연형 놀이공간에서 각종 체험기구를 이용하며 맘껏 뛰어놀 수 있다. 공원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기존의 노후된 족구장도 족구와 게이트볼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복합구장으로 재조성했다. 구는 넓은들어린이공원 외에도 관내 어린이공원 5곳에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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